'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이건주가 선배 배우 임현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월 16일 방송된
라리가 '프리한 닥터'는 스타의
안전놀이터 라이프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임현식이 출연한 가운데 이건주가 임현식의 집을 찾아왔다.
임현식은 이건주의 6, 7세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 학교 들어가기 전이었는데 아주 귀엽고 연기도 말도 못하게 좋았다. 그때 그 먹튀검증 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건주는 "할머니와 고모가 어렸을 때부터 저를 키워주셨다. (임현식이) 아버지의 빈자리를 선생님께서 많이 채워주셨던 것 같다. '한지붕 세가족'이라는 드라마로 인기가 굉장히 많아졌을 때 잠을 거의 못 잤다. 그러다 보니까 녹화 중간에 잠이 들어버린 거다. (저 때문에) 많은 스태프들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임현식이) '애가 너무 피곤해하니까 2, 30분 푹 재우자. 애가 힘들어하니까 조금 쉬었다 가자'고 저 대신 말씀해주셨다. 든든한 방어막이 돼 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