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유튜버 수스(xooos)와 열애설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서준은 21일 안전놀이터 라리가 에서 먹튀검증 을 오픈하는 데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라며 수스와 교제설에 즉답을 피했다.
그는 "지금 촬영하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어제 늦게 기사가 났다는 걸 알았다"며
"처음 드는 생각은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고, 감사하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을 드리는 게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서준·수스 열애설은 전날 보도됐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이에 "사생활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서울에 대지진이 발생해 폐허가 된 상황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 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모여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서준과 함께 이병헌·박보영 등이 출연한다.
이병헌은 외부인에게서 아파타를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주민 대표 '영탁'을, 박서준은 아파트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민성'을, 박보영은 민성의 아내로 극한 상황에서도 신념을 잃지 않는 '명화'를 맡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김숭늉 작가가 2014년에 내놓은 웹툰 '유쾌한 왕따' 2부인 '유쾌한 이웃'이 원작이다.
연출은 '잉투기'(2013) '가려진 시간'(2016) 등을 만든 엄태화 감독이 했다. 엄 감독은 배우 엄태구의 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중 공개 예정이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