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이면 더 그리워지는 먹튀검증 방송인 고(故) 송해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오랜 시간 안전놀이터 함께 했던 만큼 여전히 많은 동료, 팬들이 고 송해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6월 8일, 송해가 세상을 떠난지 1주기가 됐다. 최고령 MC이자
‘일요일의 남자’, ‘국민 MC’였던 고 송해이기에 먹튀수호대 그리움은 더 컸다.
고 송해는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동료들은 물론,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발굴된 가수들에게도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했던 만큼 수많은 동료들이 슬픔 속 추모를 전했고, 대중 역시 고인을 애도했다.
송해는 지난 1988년 5월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무려 35년여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일요일마다 송해 “전국~ 노래자랑~”을 외치며 대중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유의 친근함과 푸근함, 유머와 재치로
‘전국노래자랑’을 인기로 이끌었지만, 지난 해 5월 15일이 그의 마지막 방송이 됐다.
‘전국노래자랑’으로 대중의 일요일을 책임지며 ‘일요일의 남자’로 불리기도 했고, 최장수이자
‘국민 MC’로 많은 동료들에게 존경받아왔다. 특히 어르신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