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아내인 먹튀수호대 출신 배우 손태영의 미모를 극찬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주역 권상우가 출연했다.
이날 권상우는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 자기 관리가 뛰어난 것 같다"는 DJ 박명수의 먹튀검증 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잠도 일찍 자는 편이다"라며 관리 비법을 밝혔다.
이어 "아내 사랑의 고수다?"라는 질문이 나왔고 권상우는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이 있습니까"라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현재 권상우는 안전놀이터 에 손태영과 아들, 딸은 미국에서 거주 중인 상황. 그는 아이들 교육 문제로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다고 밝히며
"한 작품 끝나면 가족들 보러가고 다음 작품 하게 되면 오는 식이다. 지금 못 본지 4개월 정도 됐다. 작품을 할 때에는 외로움을 잘 못 느낀다.
그러다가 다시 만나면 신혼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과거 "남편이 내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가 제일 예쁘다고 한다"고 자랑했던 바,
권상우 는 박명수가 "아내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가 가장 예쁜 거냐? 그럼 계속 주무시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자
"아내가 잠이 많아서 되게 일찍 잔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맑다. 그 모습을 보면 예쁘다. 실물이 되게 예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권상우는 "결혼을 얼굴 보고 하냐고 하는게 얼굴 정말 중요하다. 진짜다. 안 질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