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의 성전환 수술이 먹튀검증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와 결혼을 발표했던 전청조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배상훈 교수는 전청조 성별 논란에 대해 "시기적으로 성전환 수술이 불가능하다. 실형을 받고 올해 초 교도소에서 나왔다. 2019년쯤에는 수술을 안 했었다. 여자 교도소에 들어갔다는거다. 교도소 들어갈 때 당연히 신체 검사를 한다"며 "올해 초에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하면 지금 한지 6,7개월 밖에 안 된거다. 그 과정에 성관계가 가능하다? 그건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당연히 수술을 안 했을거다. 했다고 계속 이전부터 거짓말을 하면서 사기를 치고 다닌다는 게 판결문에 나와 있다"고 말했다.
남현희가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고 있었던 상황에 대해 배상훈 교수는 "결혼 사기를 하는 사람들이 그런 형태의 물리적 성관계를 가장한 여러 가지 세팅을 해놓고, 그래서 그걸 당하는 사람도 자신이 성관계를 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현희는 성관계 했다고 착각했을 수도 있다. 남현희는 결혼도 했었고 아이도 있다. 그런데 어떤 방식이 어떤 성관계인지 모르는거라 일반적인 형태의 성관계라 생각하면 안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JTBC와 인터뷰를 진행한 트랜스젠더 A씨는 전청조가 "여자친구랑 성관계는 어떻게 하냐"고 물어 트랜스젠더들이 사용하는 기구를 알려줬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