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집에 숨은 팬들에게 나체 공개 "父가 들여보내고 잊어"

김원준, 집에 숨은 팬들에게 나체 공개 "父가 들여보내고 잊어"

자유시대 0 393 05.10 09:54

5ce6ea81bbc841627abeb55ff2b5a598_1715302448_862.jpg

김원준이 집에 숨어있던 팬 때문에 놀란 일화를 공개했다.

9일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어머니와 전성기 시절 누린 뜨거운 인기와 열정적인 팬 사랑에 대해 회상했다.

이날 김원준은 "궁금한 게 우리 구반포 살때 생각 많이 나냐"며 과거 안전놀이터이 살던 아파트를 언급하며 10대 팬들의 열정적인 사랑을 받았던 때를 회상했다.

이에 김원준의 모친은 "기억 난다. 아파트 벽에 '김원준 내 거'라고 낙서들을 했다. 내가 새벽 기도 갔다 오다는 길에 잡았다. 다음날 수세미 가져오라고 해서 같이 지웠다"며 팬과 함께 낙서를 지운 일화를 공개했다.

김원준은 "그때 활동을 진짜 하루종일 했다. 먹튀검증하고 집에 올라와 방문을 열었는데 부시럭 소리가 나더라. 옷 갈아입으려고 다 벗고 있었는네 여고생 네다섯명이 우르르 나오는 거다. 너무 깜짝 놀라 소리지른 게 기억난다"며 팬들에게 나체가 공개된 상황을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알고보니 아버지가 술을 걸치고 (밖에 있던) 화이트검증 가여워서 집 안에 들어가서 쉬라고 했더라. (애들이) 쫄래쫄래 들어와서 숨어있던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도 카지노검증은 "아버지가 추운데 불쌍하다고 집에 들여보내고 잊어버리신 거였다"고 덧붙였다.

"장난도 아니었다. 동네 순찰 오신 분이 집 앞까지 왔었다"는 김원준의 팬 침입 사건에 그의 모친은 "카지노먹튀가 네 활동을 반대했는데 친구들에게는 죄다 '아들이 김원준이다'라고 말하고 다녔다"며 남모르게 자랑한 아들 사랑을 밝혔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58 한강공서 놀다가 유흥업소 끌려간 소녀들 "나 조폭이야" 협박해 성매매 자유시대 06.02 978
1257 방시혁은 340억 집주인…5억이면 당신도 미국 집주인 자유시대 06.02 737
1256 `개인파산` 홍록기, 아파트도 경매 나왔다…서울 어딘가 봤더니 자유시대 06.01 646
1255 차두리 "보고 싶어♥"…피소女가 공개한 반전 카톡 자유시대 06.01 752
1254 “김호중 불쌍, 영웅아 돈 벌었으면 위약금 보태” 선 넘은 팬심, 임영웅 불똥 자유시대 05.31 702
1253 “아무래도 영물인듯”…화성 앞바다서 잡힌 1.08m 광어 자유시대 05.31 726
1252 "버닝썬에서 승리가 DJ 한 날, 의식 잃었다"... 홍콩 인플루언서 폭로 자유시대 05.30 759
1251 "애들한테 할 짓이냐"…'얼차려 사망' 훈련병 동기 父의 울분 자유시대 05.30 703
1250 신봉선, 11kg 감량하더니 '뼈말라' 보이네..아이유도 놀랄 듯 자유시대 05.29 670
1249 일본 여행 사진 올렸을 뿐인데…가수 현아에게 쏟아진 악플, 무슨일이 자유시대 05.29 676
1248 한예슬, 이탈리아 신혼여행 호텔서 인종차별 당해 "정말 기분 상했다" 자유시대 05.28 712
1247 김호중 공연 강행→소속사 폐업 이유…"미리 받은 돈 125억 넘어" 자유시대 05.28 635
1246 이승철 "재산, 딸들에 안 물려줘...다 쓰거나 기부하고 죽을 것" 자유시대 05.27 648
1245 박보검♥수지, 볼 맞대고 초밀착 럽스타…美친 케미 자유시대 05.27 682
1244 ‘백종원 스타일리스트’ 소유진, ♥︎남편에 서운 “구하러 다니느라 얼마나 애썼는데” 자유시대 05.26 640